

내셔널 갤러리
영국의 내셔널 갤러리는 1824년 영국 정부가 설립하고 1838년 개장했다고 한다. 13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미켈란젤로, 라페엘로 등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부터, 고흐, 쇠라, 마네, 모네 등 우리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까지 볼 수 있다.
예약 / 입장료 / 운영시간
내셔널 갤러리는 대영박물관, 테이트모던과 같은 영국의 여타 박물관, 미술관들과 마찬가지로 입장료는 무료이다.
예약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나, 사람이 많은 경우 오래 기다려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을 위해서는 가입이 필요하다. 우선 가입을 진행한 후 Plan Your Visit을 누른 후 Gallery Entry + Free exhibitions 탭을 누르면 된다. Book Ahead를 누른 후 원하는 시간을 골라 예약을 하면 된다. 촉박해서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이 없을 수는 있지만 예약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운영시간 : 10:00 - 18:00 (금 21:00)
The National Gallery, London
Virtual experiences Virtual tours Step inside the Gallery and explore one of the greatest collections of paintings, from the comfort of your home.
www.nationalgallery.org.uk
대표작
박물관의 홈페이지에 대표작이 나와 있다. 대표작이 위치한 방 번호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Highlights from the collection
Come in and explore more than 2,600 paintings... Search the collection chevron_right
www.nationalgallery.org.uk
공식 사이트에서 내셔널 갤러리의 내부 지도를 확인 할 수 있다.
Level 2 | Floorplans | National Gallery, London
www.nationalgallery.org.uk
-왼쪽 동관에 위치한 9~29번 방에서는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41~45번 방에서는 우리에게 유명한 고흐, 마네, 모네, 쇠라, 드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2번 방에서는 렘브란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오른쪽 서관에 위치한 30~45번 방에서는 17,18세기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아래층인 0층에 위한 B~F방에서는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오디오가이드
내셔널갤러리의 공식 오디오가이드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만 지원하고 가격은 5파운드이다. 그래서 보통 공식 오디오가이드 보다는 사설 오디오가이드를 이용하고, 우리도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결제해서 듣게 되었다. 여유가 된다면 투어를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동관(Room 30~45)
시대 순으로 본다면 서관을 본 후 동관을 보는 편이 맞을 것이다. 대부분의 오디오 가이드에도 그러한 순서로 배열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이 있는 동관, 특히 41~45번 방을 우선적으로 둘러보았다. 빈센트 반 고흐, 클라우드 모네, 폴 세잔, 드가 등 유명한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가 아닐까 싶다.










미술책으로만 보던 화가들의 작품들을 실제로 보는 것이 굉장히 설레었다. 그 중 쇠라의 작품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유명한 '그랑드 자트섬의 일요일 오후'가 실제로 보니 굉장히 컸고, 점묘법으로 그려진 방식을 가까이서 보니 신기했다. 그 외에도 너무나 많은 유명한 작품들이 있었고, 오디오가이드를 들으며 관련 이야기를 들으니 흥미로웠다.
서관(Room 9~29)
서관에는 1500~1600년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특히나 우리에게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이 활약한 르네상스 시기의 작품들이 이곳에 있다.





이 날은 영국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고 이후에 비행기를 타야 했다. 그래서 서관은 동관에 비해 꼼꼼하게 둘러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어린 시절 내게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렘브란트의 그림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르네상스 시기의 작품들을 보는 것은 화풍의 변화를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너무나 유명하고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좋았다. 주요 작품의 설명을 듣고 천천히 둘러보려면 2시간도 모자라기 때문에 시간을 여유롭게 두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런던으로 오게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하기를 추천하는 내셔널 갤러리이다.

'유럽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 바르셀로나 7박9일 혼자 여행하기(1) : 에어프레미아, 까사바뜨요, 덕구네민박 (2) | 2024.11.04 |
---|---|
피렌체 우피치미술관 예약 작품 리뷰 오디오가이드 후기 (0) | 2024.06.19 |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입장료 관람시간 지도 대표작 후기 (1) | 2024.06.16 |
로마 콜로세움 통합권 팔라티노 언덕과 포로로마노 후기 (2) | 2024.06.16 |
피렌체 조토의종탑 두오모 통합권 조토패스 후기 (1) | 2024.06.15 |